창원 남산 유적(昌原 南山 遺蹟)
경상남도 창원시에 있는 청동기시대 이후 집터·도랑·고인돌군 관련 복합유적. # 내용
1997년 경상남도 기념물로 지정되었다. 특히, 청동기시대 중기에 해당되는 거대한 환호(環濠)가 조사된 유적이다. 유적은 남해고속도로가 통과하는 길목에 위치한 해발 100m 정도의 독립구릉 정상부에 위치하고 있다. 1997년 창원대학교박물관에 의해 발굴조사되었다.
유적의 성격은 크게 세 시기로 나뉜다. 첫째, 청동기시대의 환호(環濠)와 취락, 그리고 소규모 패총(貝塚), 둘째, 원삼국시대의 취락과 소규모 도랑(溝), 폐기장과 패총, 셋째, 중 ...